극단 세이레가 들려주는 ‘도깨비이야기’

20일 동홍아트홀 무대서 인형극 공연

2015-05-12     박수진 기자

서귀포시 동홍동 주민자치센터와 브로콜리404는 오는 20일 오후 7시 동홍아트홀에서 ‘2015 동홍 아트데이’를 진행한다. 이날 동홍아트홀 무대에는 도내 극단 중 하나인 세이레어린이극장이 오른다.

이날 어린이 인형극 ‘도깨비야 나와라, 얍’을 선보일 세이레는 ‘인형극’을 통해 다양한 도깨비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형극에는 사람과 친해지고 싶은 빨강 도깨비와 파랑도깨비, 더벅머리 도깨비가 출연할 예정이다.

동홍동 관계자는 “이날 인형극이 어린이에게는 사라져가는 전래동화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동홍동 주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2015 동홍 아트데이’는 동홍동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문의)064-760-4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