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산객 5월 10만 집계

2005-06-04     고창일 기자

한라산 등산객이 5월 한달동안 10만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현재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은 29만명으로 지난해 30만1000명과 비슷한 추세를 보였으나 5월 한달 동안은 9만9000명으로 전년도 동기 8만명 대비 23%가 증가했다.

코스별 등산객은 성판악 10만8522명 37%를 비롯해 어리목 10만3453명 36%, 영실 6만6131명 23%, 관음사 1만2260명 4% 등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