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진흥원,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상영
2015-05-12 박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행수,이하 진흥원)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상영한다.
사쿠라자카 히로시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외계 종족과 전쟁을 치르러 나갔다가 죽음을 맞이한 후, 다시 죽기 전의 시작으로 깨어나는 일명 ‘타임루프(time loop)’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주인공 ‘빌 케이지’는 전쟁에서 반복적으로 죽어야만 더 강해지는 기이한 힘을 갖고 있다.
더그 라이만이 연출한 이 영화에는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빌 팩스톤, 샬롯 라일리 등이 출연한다. 입장은 영화 시작 전 30분부터 가능하다. 892명 선착순 입장.
한편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이날 미술관·박물관 등을 무료 또는 비교적 저렴하게 입장할 수 있다. 이날 각 기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064-710-7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