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장관 골드키위 재배농가 방문

2005-06-04     김상현 기자

남제주군과 골드키위 재배사업을 맺고 잇는 짐 써튼 뉴질랜드 농림. 통산부 장관이 3일 남제주군 골드키위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짐 써튼 장관은 이날 남제주군과 뉴질랜드 골드키위 브랜드사인 제스프리 인터내셔널사 간에 골드키위 생산협약을 체결해 재배하고 있는 골드키위 재배 농가를 방문, 격려했다.

또 남제주군과 골드키위 생산 협약 상호 보완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짐 써튼 장관은 "골드키위를 도입해 남제주군 실정에 맞도록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재배농가들 스스로 품종보호를 통해 안정적으로 골드키위를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제주군이 감귤 대체 작목으로 도입해 재배되고 있는 골드키위 재배사업은 2003년 10월 남제주군 뉴질랜드 제스프리 인터네셔널사와 골드키위 생산 조인식을 갖고 100ha 재배계약 면적 중 지난해와 올해 105농가에 61ha를 입식 재배중에 있으며 나머지 면적에 대해서는 금년 6월 중순까지 선정해 내년 2월에 묘목 입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