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 시장
온성학교 방문 격려

현을생 시장, 온성 가족 체험의 날 행사 참석해 강조

2015-05-11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11일 서귀포온성학교(교장 김무근)에서 주관하는 ‘온성 가족 체험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재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과의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관내 특수학교인 서귀포온성학교의 학우와 가족, 선생님이 함께 체험학습으로 즐거운 축제의 장을 펼치는 온성 가족 체험의 날의 개최를 축하하고 교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애쓰는 선생님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는 교육을 통해 산남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 시장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교 밖 교육 울타리를 튼튼히 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교육도시를 육성해 나가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시장은 온성학교 90여 명의 학우와 함께 가방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는 한편, 학부모와 선생님으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