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 등 지역특화 문화콘텐츠개발 사업 선정

2015-05-06     박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특화 문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3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첫 시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콘텐츠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창출 등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3가지 과제는 ▲해녀 문화기반 지역 토종캐릭터의 OSMU 확대를 위한 콘텐츠 개발 ▲제주신화 '바람의 신 영등' 기반 다국어 글로벌 웹툰제작 ▲돌하르방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관광 융복합 스마트 콘텐츠 개발 등이다.

제주도는 22개 지역 대표과제 중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가 선정되면서 국비 7억 8000만원을 받게 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지역 문화콘텐츠를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064-710-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