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5월부터 축산환경개선제 공급한다

2015-05-04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축산 농가 148명에게 축산환경개선제(미생물, 효소제)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축사환경개선제는 소(비육우, 젖소)와 돼지, 닭 사육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제품은 축산환경개선사업추진협의회에서 심의해 선정한 제품 13개 중 농가 요구 제품 중 6개 제품(31t)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사업비 1억5800만원(보조 9500만원, 자부담 63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농가에서 축산환경개선제 사료혼합 급여와 사용 실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냄새와 해충발생을 최소화시키고 특히 냄새 다발지역 53곳에 대해서 추가로 냄새 저감제를 추가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