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 아름다움 앵글에 담다
2015-05-03 박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는 25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제주세계자연유산해설사 사진전’을 열고 있다.
전시에는 세계자연유산해설사회(회장 부연배) 회원들이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거문오름 등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카메라 앵글에 담은 40여점이 출품됐다. 이와 함께 해설사들의 자연유산 탐방, 지질교육, 유산지구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상도 소개되고 있다.
부연배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해설사들의 작품과 활동상을 알릴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준높은 해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전시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해설사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제주자연유산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자연유산해설사회는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만장굴, 비자림 등에서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의)064-710-8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