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제주대병원, 소외계층 환아 의료비 지원 협약
2015-05-03 진기철 기자
㈜네오플(대표 이인)은 최근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과 제주지역 소외계층의 의료비 경감을 위해 환아 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오플은 향후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모두 1억 원의 후원금을 제주대학교병원에 전달해 환아들이 건강을 대찾는데 힘을 보태게 된다.
이인 대표는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성하 병원장은 “도내 환아들을 위해 흔쾌히 지원을 약속한 네오플에 감사하다”며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했던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 다수의 인기 게임을 개발한 국내 대표 게임 개발사이다. 지난해 12월 본사를 제주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