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제주도교육청 ‘5일 어린이 대축제’ 개최
2015-04-30 박미예 기자
오는 5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15 어린이 대축제'가 열린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 대축제는 제주학생문화원 및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행복 2015 어린이대축제 제주시추진단’이 주관하는 행복 2015 어린이대축제는 ‘우리~ 어우렁 놀게!’라는 주제로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경찰악대 퍼레이드와 제주자치경찰기마대의 기마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제주영지학교 및 제주영송학교 학생 등 73명의 모범어린이와 그림공모전 대상 수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이 열린다.
이 밖에 라틴댄스, 마술 등의 공연마당과 초·중·고 학생 및 교과연구회 등 지역사회 체험부스 32개, 야외공연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제공된다.
한편, 이날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 및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2015 서귀포 어린이대축제 추진단(문화예술교과연구회)’이 주관하는 ‘꿈과 끼를 펼치는 2015 어린이 대축제’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모범어린이 표창식, 에어로켓, 레이저 및 저글링 퍼포먼스 등의 공연마당을 비롯해 26개의 체험마당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대축제가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축제, 함께 나누고 즐기는 행복한 희망나들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