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산림욕하기 좋은 계절이 옴과 동시에 절물자연휴양림 숲길 탐방객이 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숲 해설, 숲 명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료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하는 등 공공의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장생의 숲길·숫모르편백 숲길·너나들이길·절물오름 산책로 등 총 26.9㎞의 다양한 특징을 갖는 숲길이 개통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도민의 피서지로, 영·유아에게는 자연놀이터로,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 중·노년층에게는 산책로로 인기를 얻으면서 매년 60만명이 다녀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절물자연휴양림에서 근무하다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쓰레기를 화장실이나 숲에 방치 하는 사람, 주차료가 비싸다고 입구에 주차하는 사람, 이용도 안 할 숙박시설을 무조건 예약 먼저하고 취소하는 사람들이다. 특히 도민도 입장료를 내야 하느냐고 따지는 사람들을 대할 때면 직원 또한 감정의 노동자라 친절하게 대하지 못 할 때가 있다.
자연휴양림을 모두가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는 절물자연휴양림에 근무하는 직원들부터 친절하고 상냥하게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며, 이용객들 또한 자연 휴양림을 깨끗이 이용하고 직원의 안내를 잘 따라줘야 할 것이다.
모두가 소중한 자원인 자연휴양림 아껴 줄 때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 휴양림을 제대로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