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귀포 지역 곳곳서 다채로운 행사 풍성

2015-04-28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곳곳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귀포시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시청 1청사 로비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는 ‘마음을 나누는 가족사랑 공모전’에 입상한 그림과 사진 작품 18점이 전시된다.

또 내달 5일 어린이날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모범어린이 표창과 놀이마당으로 구성된 ‘제93회 어린이날 기념 HAPPY 아이사랑 큰 잔치’ 행사가 열린다.

이어 내달 8일 어버이날에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제43회 어버이날 행사’가 열려 17개 읍·면·동과 마을단위로 경로잔치 등이 진행된다.

내달 18일 성년의 날에는 제43회 성년의 날 전통성년례가 대정향교에서 열리고 내달 23일에는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비전21청소년축제’도 개최된다.

이와 함께 내달 19일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마련한 ‘초록우산 문화예술학교 가족음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대상층에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가족의 참여 유도를 통해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