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자연휴양림 '2015 청소년 숲 체험학교' 운영

2015-04-26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26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에서 봄과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동안 숲이 변화하는 모습을 체험하기 위한 ‘2015 청소년 숲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숲 체험학교는 서귀포시와 (사)제주생태교육연구소(대표 현원학)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체험활동으로 청소년의 정서함양은 물론 산림가치의 인식제고 등을 위한 것이다.

(사)제주생태교육연구소는 청소년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고 서귀포시는 장소 제공과 입장료, 주차료, 시설 사용료 면제와 체험학교 운영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한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이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1차례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숲 체험학교 운영을 통해 피부로 느끼는 자연생태 체험과 주변 생태계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산림 교육의 기회를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