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신백훈 전 농협 본부장

2015-04-23     윤승빈 기자

제주 2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신백훈 전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사진 앞줄 가운데)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회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날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한 신 전 본부장은 제주 29호, 전국 808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신 전 본부장은 이날 가입식에서 “10년간 저축한 금액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한 대학 경비원의 사연을 듣고 감동해 가입을 결심했다”며 “이렇게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당당히 나눔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 전 본부장은 현재 경기도 농협대학교와 제주국제대학교에서 ‘신백훈의 명심보감’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 인성교육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강사협회의 명강사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