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도민회 총연합회 도민체전 참가
2015-04-23 김승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9회 도민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재외도민회 총연합회 임원 62명이 24일과 25일 양일간 고향 제주를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에서는 재일본 관동도민회 고융박 회장과 이대호 고문, 재미아틀란타도민회 변시철 회장, 호주시드니도민회 강용구 회장이 22일 제주에 도착해 고향친지들을 만나고 정기총회 및 도민체전 개막식에 참가한다.
도민회총연합회는 24일 오전 11시 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 후 오후 3시에 서귀포 강창학구장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 개막식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도민체전 개막식에서는 재외도민회 총연합회 허영배 회장이 65만 재외도민을 대표해 메인스타디움 첫 주자로 성화 봉송을 하게 된다.
개막식 직후에는 서귀포 88올림픽체육관에서 재외도민들은 3개팀으로 구성해 족구, 투호, 제기차기 민속경기에 참여 하게 된다.
이와 함께 25일에는 일출봉 유채밭 둘러보기, 사려니 숲길 걷기 등 지역탐방의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