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원에 국민임대 354세대 신규공급

2015-04-22     신정익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맹돈)는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국민임대주택 354세대를 신규공급하기로 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남원읍사무소 인근에 들어서는 남원 국민임대 단지는 주변에 남원초교, 남원중, 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 여건을 갖추고 있다.

임대조건은 인근 전세시세에 비해 60∼75% 수준이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26㎡ 140세대, 36㎡ 110세대, 46㎡ 104세대로 구성된다.

무주택자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인 331만4220원(3인이하 가구 기준)이하, 부동산 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89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인 236만7300원(3인이하 가구 기준)이하인 신청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신청은 다음달 14∼15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 접수하며 인터넷으로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30일, 계약은 8월 19∼20일까지이며 입주는 내년 2월이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www.lh.or.kr)를 참조하거나 대표전화(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