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독서교육 중점"

제주도서관 올해 주요업무계획 발표

2015-04-21     박미예 기자

제주도서관은 올해 제주도내 특수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학생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서관은 21일 2015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찾아가는 독서교육 지원’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화구연으로 자신감 향상 및 책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꿈이 있는 동화구연교실’, 어린이용 고전문학을 주제로 고전 속의 진리와 지혜를 배우고 익히는 ‘어린이 고전교실’, 만화로 된 인문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 ‘청소년 만화인문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어린이 고전교실, 청소년 제주어 교실, 수필창작교실 등 5개 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 이용자 중심의 정보자료 제공을 위해 매월 2회 이용자가 희망하는 도서와 신간도서를 구입하고 있다.

아울러 한 개의 통합도서회원증으로 타관반납서비스를 포함해 도교육청 소속 6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one-Stop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초등학생 및 중학생 독서회를 조직해 독서논술 및 독서토론 등을 지도하고, 제34회 제주학생 독서상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도서관 전 직원은 운영지표인 ‘책과 사람이 하나 되는 곳, 행복을 여는 도서관’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합심해 교육가족들에게 감동을 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