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투자유도 노력 필요"

2015-04-21     김승범 기자

○···투자유치 활성화로 핵심 산업 육성을 통해 국제자유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도입된 투자진흥지구 제도가 일부 업종에 편중돼 빈축.

제주도는 투자진흥지구 지정 대상 업종을 모두 24개로 하고 있지만 관광호텔 2곳을 추가하며 종합·전문휴양업과 관광호텔업의 비중이 전체 50곳 중 84%(42곳)로 증가.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제주가 아무리 ‘관광과 휴양’의 최적지라지만, 미래를 내다볼 때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보다 다양한 업종을 발굴하고, 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행정당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