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제49회 도민체전 서귀포시선수단 결단식

2015-04-20     고기호 기자

서귀포시체육회(회장 현을생)는 20일 제4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서귀포시선수단 결단식'을 서귀포시청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원 및 관계 공무원, 선수단 200여명이 참석해, 단기수여, 인사말에 이어 선수단을 대표해 김민조(축구), 김소라(태권도)가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선수단장은 이날 “이번 체전에서 16만 서귀포 시민의 격려와 성원을 잊지 말고, 힘찬 도전과 투지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도민체전 출전 종목별 선수단 훈련장을 방문, 실전대비 마무리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실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9회 도민체육대회에 서귀포시선수단은 선수권부 20개종목(민속경기 포함), 임원 238명, 선수 576명 등 814명이 참가해 70개 이상의 금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