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7일까지 기후변화 주간 행사 곳곳서 개최

2015-04-19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제7회 기후변화 주간 행사’를 시행해 누구나 손쉽게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기후변화 주간 동안 1청사와 2청사 로비에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홍보물’을 전시해 폐품을 이용, 생활에서 손쉽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 22일에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가용 없이 출근하는 ‘녹색 출근기’ 캠페인을 전개해 대중교통 활성화 등 탄소를 줄이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한다.

24일과 25일에는 생활분야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해 4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한 생활분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서를 받는다.

25일에는 천지연 공연장 일원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체험행사와 나눔 순환장터, 친환경 녹색교통 자전거대행진 퍼레이드 등을 펼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제7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는 한편,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동기 부여,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