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환경 관련 주민신고 작년동기 9% 감소
2015-04-16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16일 환경 관련 주민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신고가 작년 동기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난달까지 환경 불편신고 접수 건수는 모두 63건으로 소음 22건, 대기 17건, 악취 11건, 매연 10건, 수질 1건, 기타 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9건에 비해 9% 감소한 것으로 소음과 악취, 수질 관련 신고가 줄어들었다.
서귀포시는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환경오염 발생사업장과 지역 주민이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이뤄지고 행정기관이 민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결 노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환경피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각종 공사 신고를 접수할 때 사업자에게 엄격한 저감대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