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주 포근하지만 일교차 커
2015-04-16 진기철 기자
5월 제주지방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상층 한기의 일시적인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도 있을 전망이다.
15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전망(4월 27일~5월 24일)에 따르면 이 기간 첫 주 제주는 이동성 고기압과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둘째 주는 포근한 날씨가 보이는 가운데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셋째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 주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고 한때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