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위해 노력”

에너지관리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하경용)는 지난 13일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에너지 다소비사업장협의회(CEIU)’ 1차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에너지 다소비사업장협의회’는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 이상인 사업장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협의회다. 지난해 8월 도내 호텔을 중심으로 구성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주대병원 등 8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사업장의 에너지 이슈와 협의회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인 시설관리 노하우를 교류했다.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기존 호텔 업종 중심에서 공항과 병원으로 참가 범위가 확대된 데 의미가 크다”며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에너지 절약 노하우를 도내에 전파,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