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 사업 희망자 24일까지 모집
2015-04-15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15일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 사업에 대한 희망자를 오는 24일까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 지원사업은 생산단지와 사육시설을 지원해 지역 농가에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공급해 품질 고급화와 송아지 생산비 절검 등을 위한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고 시·도 주관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세부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축사와 축사시설, 내부기자재, 퇴비화시설, 관리사, 기반시설 조성 비용 등으로 보조 40%, 융자 40%, 자부담 20% 형태로 한 곳당 12억원까지 지원된다.
사업대상자는 올해부터 확대돼 한우 부분의 경우 기초한우사업단에서 기초한우사업단과 개량농가, 브랜드운영주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으로 늘어났다.
또 육우 부분은 브랜드 운영주체와 영농조합법인에서 농업회사법인이 추가됐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달 중에 심사를 거쳐 전국 5곳을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