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협박 일삼은 조직폭력배 검거

2015-04-15     윤승빈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식당 주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조직폭력배 김모(29)씨를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 초순께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식당 주인 A씨를 협박해 현금 6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3월 초순께 A씨를 불러낸 뒤 엎드리라고 지시하고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구속수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