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옥상서 추락사

2015-04-14     윤승빈 기자

14일 오전 7시50분께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한 모텔 앞 도로에서 중국인 A(25)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모텔 업주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지난 11일 제주에 온 뒤 이 모텔 인근 숙박업소에서 투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