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만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2015-04-08 신정익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병호)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7월에 파견하는 아시아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도내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7월 6~10일 파견되는 무역사절단은 8개사 내외의 종합품목을 생산?수출하는 업체로 구성돼 홍콩과 대만지역을 방문, 현지 마케팅·컨설팅 전문회사(중소기업청 지정 해외민간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아 바이어 알선에 따른 수출상담, 현지 시장조사 등을 수행한다.
참가기업에게는 현지 바이어 발굴비, 상담장 임차료 및 통역비 100%, 항공료의 50%(1업체 1인 한도)가 지원된다.
참가제품의 현지 시장성 점수가 일정 수준(60% 이상 획득) 이상인 업체를 파견해 수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처음으로 사절단에 참가하는 업체에게는 우선 선정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제주도 전자무역지원시스템(kr.e-jejutrad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제주본부(751-2059)와 제주도 통상정책과(710-38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