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학생 교육지원 계획 발표

2015-04-08     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탈북학생 교육지원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올해 도교육청은 탈북학생 교육지원을 위해 특별교부금 315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멘토링, 진로·직업 교육지원 강화를 위한 진로·직업캠프를 운영한다.

아울러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등) 연수, 탈북학생 이해제고를 위한 교원 원격연수를 진행해 탈북학생 담당교원의 역량을 높인다.

또, 탈북학생 맞춤형 수업연구회를 통해 탈북학생 교과보충 지도 모형 개발, 탈북학생 진로교육 관련 지도안, 탈북학생․일반학생 상호이해 교육활동 지도안 마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제주도내에는 초등학교 11명, 중학교 8명, 고등학교 2명 등 21명의 탈북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