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농수축임업인 대학 합동 개강식
2015-04-06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6일 2청사 대강당에서 ‘2015 농·수·축·임업인 대학’ 합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의 학장은 현을생 서귀포시장과 대학 운영 주관 농·수·축·산림조합장이 공동학장을 맡는다.
이번 대학은 농업인대학 51명과 수산인대학 50명, 축산인대학 41명, 임업인대학 42명 등 4개 대학 184명이 참여하고 자유무역협정(FTA) 등 수입 개방화 시대에 능동적인 자세로 대비하고 일차 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대학 운영은 이달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전문·교양 강좌와 도내·외 현장학습 등 모두 70시간으로 시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중 FTA 위기감과 급변하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번 대학 운영을 통해 위기를 기회와 희망으로 바꾸는 역량을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