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평화로서 버스끼리 충돌···31명 중·경상

2015-04-06     윤승빈 기자

6일 오전 9시21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T 골프장 인근 평화로에서 도내 모 호텔 면세점 직원용 버스와 T 골프장 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면세점 직원용 버스기사 지모(52)씨와 골프장 버스기사 진모(50)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승객 29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면세점 버스에는 지씨를 포함해 30명이 탑승, 서귀포시 면세점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골프장 버스에는 진씨만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