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학원동문회 게릴라 가드닝

2015-04-05     박미예 기자

신성학원동문회(회장 오순덕) 임원과 각 기수 이사 40여명은 4일 ‘게릴라 가드닝’을 전개했다.

이들은 모두 5팀으로 나뉘어 신성학원의 모태인 향사당 및 삼도2동 주민센터 주변, 남문로타리, 중앙성당 등에 300여본의 꽃 모종을 심었다. 아울러 주변 환경정리와 화단 잡초제거 등도 진행했다.

오순덕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곳곳의 자투리땅에 꽃모종을 심어 꽃 정원을 가꾸는데 일조했다"며 "앞으로도 지속될 동문회의 게릴라 가드닝 활동이 시민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게릴라 가드닝은 1973년 뉴욕의 보워리 휴스턴 지구에서 리즈 크리스티와 그녀의 게릴라 가드닝 동료(Liz Christy and her Green Guerrilla group)들이 버려진 사유지를 정원으로 꾸미는 활동에서 유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