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박물관 무료 영화 상영 행사

‘시네마뮤지엄-영화가 있는 박물관’ 운영

2015-04-05     박미예 기자

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허남춘)은 오는 8일부터 6월 24일까지 ‘시네마뮤지엄-영화가 있는 박물관’을 주제로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진행한다.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1시30분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될 이번 상영은 문화가 있는 대학 캠퍼스 만들기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공강 시간을 활용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퍼스를 찾은 일반 시민도 참여가 가능하다.

1학기에는 ‘세상에 존재하는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6개 나라의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 영화는 오는 8일 ‘4월 이야기’, 22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다음달 1일 ‘세 얼간이’, 다음달 27일 ‘5일의 마중’, 오는 6월 10일 ‘컬러풀 웨딩즈’, 6월 24일 ‘인생은 아름다워’ 등이다.

또, 오는 2학기에도 ‘영화로 만나는 세계 문학’을 주제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제주대박물관은 “앞으로 박물관이 학생과 시민들의 문화복합시설로써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제주대박물관 학예연구실(064-754-224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