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호텔신라, 제주 ‘드림메이커’ 3기 오리엔테이션 개최

2015-04-05     진기철 기자

호텔신라(사장 이부진)는 지난 4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드림메이커’ 3기 수강생으로 선발된 제주지역 고등학생 80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메이커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이상진 제주신라면세점 부점장의 ‘제주 관광·서비스 산업의 이해’ 주제 특강, 호텔신라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들과의 만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호텔신라가 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제주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드림메이커에 선발된 고등학생들은 ▲조리 ▲베이커리 ▲서비스 매너 ▲외국어 등 4개 분야로 나눠,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4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받는다. 교육과정과는 별개로 분야별 전문가인 호텔신라 직원들에게 대학 진학, 취업 등 ‘진로 상담 멘토링’도 받게 된다.

또, 학생들의 교육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구성’ ‘자원봉사’ 등의 활동도 함께 한다.

한편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해 총 307명이 수료했으며, 그 중 7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