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도교육청에 성금 기탁
2015-04-02 박미예 기자
굿네이버스 제주지부는 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희망 나눔 장학금 500만원을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으로 기탁했다.
희망 나눔 장학금은 굿네이버스 제주지부의 뜻에 따라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품행이 모범적인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인이 설립한 굿네이버스는 국내·외에서 전문사회복지서비스와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이다.
굿네이버스 제주지부는 지난해 4월 도교육청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2980만원을 지원, 도내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 편기 쓰기 대회, 성폭력 예방교육, 희망나눔학교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