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유실물 반환용 가방 ‘젠틀백’ 서비스
2015-04-02 진기철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민병훈)와 제주국제공항경찰대(대장 김영옥)는 전국공항 최초로 유실물 반환용 가방인 ‘젠틀백’ 서비스를 실시한다.
‘젠틀백’ 서비스는 급증하는 공항 이용객 수에 비례해 유실물 접수 및 직접 반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젠틀백’ 은 제주의 멋을 드러내는 픽토그램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캐릭터인 ‘포티’와 ‘포돌이·포순이’를 그려 넣는 등 세련되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민병훈 제주지역본부장은 “젠틀백을 전달받은 고객이 물건을 분실했던 안타까움을 잊고 제주여행의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한 추억만을 담고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