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심희정 교수, 7일 피아노 독주회 개최
2015-04-01 박미예 기자
심희정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는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 심 교수는 모차르트, 베토벤, 스크리아빈, 웨버 등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심 교수는 이화여대 음대와 동 대학원을 거쳐 독일 데트몰트(Detmold)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드레스덴(Dresden)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고, 이후 동 대학에서 박사후과정인 마스터클래스(Meisterklasse)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유학시절 IBLA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 Citta di Cercola 등의 국제 콩쿨에 입상했으며 귀국 후 한국피아노학회 신인음악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북체코필하모닉, 아르메니안필하모닉,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코리안심포니, 프라임필하모닉, 제주시향, 전주시향 등과 협연했고, 국제음악페스티벌, 예술의전당 주최 여름 실내악축제 등 수십여회의 실내악연주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심 교수는 현재 한국피아노학회 제주지부 회장, 한국피아노학회 연주분과 부위원장, 듀오협회 이사, 한국피아노 교수법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