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우정청 ‘우체국 전통시장’ 오픈

2015-03-30     신정익 기자

전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인터넷(www.epostsijang.kr)과 모바일(m.epostsijang.kr)로 전국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우체국 전통시장’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체국 전통시장’에서는 전국 88개 전통시장 147개 상점의 상품을 판매하며 우체국택배로 배달도 해준다.

자동알림서비스(Push 서비스)와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케팅 기능을 활용하면 인근 전통시장의 이벤트, 할인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 스토어뷰(360도 파노라마 가상현실), 가상스토어 등을 이용해 전국 유명 전통시장의 구석구석을 화면으로 구경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덤, 떨이, 에누리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고, 전국 전통시장의 다양한 행사와 지역정보를 상품과 연계하는 시장소개, 맛기행, 특산품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