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 해상서 물질하던 해녀 숨져

2015-03-30     윤승빈 기자

제주시내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해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1시28분께 제주시 탑동 라마다 호텔 앞 해상에서 해녀적업을 하던 김모(82·여)씨가 보이지 않자 동료 해녀 강모(80·여)씨가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신고했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서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