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자치단체 벤치마킹 추진
2005-05-30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이 선진 자치단체와 벤치마킹을 통해 민간자본 유치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북군에 따르면 사업가의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하고 시군의 민자유치 상담시스템을 파악하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부서합동으로 경남 김해와 사천시, 산천군을 현장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시찰에서 북군은 민자유치와 관련한 투자상담 등 관광과 민간기업 유치 실태, 지역경제, 민원관련 인허가와 관련한 부서의 업무 시스템을 견학한다.
또한 도시관리계획과 초지전용협의에 따른 축산영림 분야에 대해서도 벤치마킹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북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즉시 업무에 반영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의 수단으로 활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