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무료 개방
2015-03-29 고권봉 기자
숲 치유를 위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이 무료로 개방된다.
서귀포시는 29일 어린이와 청소년의 생태학습과 숲 치유를 위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을 내달부터 11월까지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각급학교 등에 무료개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양림 내 이용 가능한 시설은 5300여 ㎡의 넓은 잔디 광장과 1200여 ㎡의 생태연못, 1.7㎞ 구간의 건강 등반로. 3.2㎞ 구간의 상잣성 숲길, 6.7㎞ 구간의 해맞이 숲길, 야외 데크 평상 32개 등이다.
단, 1일 2개 학교(어린이집, 유치원)로 제한된다.
무료 개방에 따른 지원 사항은 전문 숲 해설가의 숲에 대한 해설을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입장료와 각종 시설 사용료 또한 무료(단, 주차료는 징수)다.
자세한 사항은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760-3481~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