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순회 민원처리방문단 24일부터 운영

2015-03-23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23일 민간기업과 관계기관 등의 협력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읍면 순회 민원처리방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24일부터 대정읍을 시작으로 읍면 실정에 맞게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방문단에는 민원 발생 주요 9개 부서와 법률구조관리공단 서귀포지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등 2개 관계기관과 기아·현대자동차 등 2개 민간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농업과 해양수산, 축산 등 1차 산업과 교통, 지적, 도로, 흡연, 건강보험, 법률 등의 분야로 나뉘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또 자동차 무료점검과 국민건강보험 자격이나 보험료 산정, 생활과 관련한 법률 상담 등도 열린다.

또한 동부·서부보건소에서 건강 체크와 영양상담 등도 시행돼 주민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방법 등도 상세하게 상담하게 된다.

다음은 읍면별 일정. ▲대정읍 3월 24일 ▲성산읍 6월 23일 ▲안덕면 7월 21일 ▲남원읍 8월 25일 ▲표선면 10월 6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760-2102)이나 읍면사무소 민원담당부서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