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원 연계해 주민건강증진 서비스”

지역 내 기관들이 주민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사업에 힘을 모은다.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익수)은 생애주기․생활터별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협력하는 네트워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일 1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제주매일(대표이사 장동훈)을 비롯해 한국마사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 한국건강관리협회도지부(본부장 신향식), 제주권역재활병원(조기철),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 지역아동센터제주지원단(단장 이정필),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허명숙),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장문일), 한림초등학교(교장 장지순),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원식), 한림농협(조합장 신인준), 한림수협(조합장 김시준), 한림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창욱)다.

이들 기관은 올 한 해 동안 서부보건소의 각종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해 제주시 서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힘을 보탠다.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인식 개선과 비만․흡연예방 활동, 영양․신체활동․절주 등 건강지표 개선에 협력하게 된다.

제주매일의 경우 건강증진사업 홍보와 함께 사업 진행 등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협약의 목절 달성 노력을 펼치게 된다.

김익수 서부보건소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은 비만율, 흡연율, 음주율 등이 여전히 높은 지역으로 건강지표 개선은 기관 간 상호 협력하는 방법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자원과의 업무협력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