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50개 시정 중점과제 선정, 본격 추진
2015-03-22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시정 목표인 ‘희망과 행복의 문화도시’ 달성을 위한 50개 시정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실천계획을 수립,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귀포시에 따르면 50개 중점과제는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과 품격 높은 교육·문화·관광 도시, 제주다운 마을 만들기,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 제주 색채를 띤 친환경 안전도시 등 5대 실천전략과 ‘혁신과 시민 협치’ 분야를 추가해 6대 분야로 세분화해 선정됐다.
먼저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분야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취업 인재 양성, 전통시장을 개성과 특색 있는 명품 시장 육성 등 10개 과제가 선정됐다.
품격 높은 교육·문화·관광 도시 분야는 명품 교육도시 육성 프로그램 내실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11개 과제가 뽑혔다.
또 제주다운 마을만들기 분야는 귀농·귀촌 정착 지원 강화,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 추진, 세계지질공원 핵심 농어촌마을 활성화 등 6개 과제다.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 분야 8개 과제, 제주 색체를 띤 친환경 안전도시 분야 10개 과제, 공직내부 혁신과 시민과 협치기반 조성 분야 5개 과제 등이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선정된 50개 중점과제에 대해 애초 추진 일정에 맞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과제에 대해서 원인 분석 등 특별관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