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2단계 사업 공모

2015-03-18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18일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2단계 사업인 자립마을육성 사업(2차)과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자립마을육성사업은 사업비 6억원을 들여 12개 마을(1곳당 3000~5000만원)을 지원하며,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4200만원(1곳당 840만원)을 5개 마을에 투자하는 것이다.

자립마을육성사업은 지난해까지 소득증대 위주의 마을 사업에서 올해부터 문화와 복지, 환경, 체험, 소득이 있는 마을 사업으로 확대해 오는 5월 29일까지 2차 공모한다.

지난 1차 공모에는 성산 신양리, 남원 하례1리, 중문 대포동 등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첫발을 내딛는 소규모 사업으로 마을 쉼터조성과 마을 공원, 꽃길 조성 등 마을 경관 개선사업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 접수는 각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사업 선정은 현장실사와 사업계획서 서면 심사 등을 통해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공시/공고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