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스킨십 강화로 경제 활성화

산자부 23일 제주지역 시책설명 및 정책토론회

2015-03-16     신정익 기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촉진하고 정부의 주요 산업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에 따르면 산자부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시책설명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한·중 FTA 체결 성과와 FTA 활용 촉진 방안 설명, 올해 산자부 주요 정책 및 제주지역 관심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산자부와 제주도, 제주상의,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유관 기관과 기업인 등이 제주지역 산업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산자부는 이를 통해 지역과 중앙간 소통 채널 확보와 공감대를 형성,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산자부에서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과 임기성 지역경제총괄과장 등이, 제주에서는 제주상의 회장과 제주도 관련 국·과장, 기업인,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