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인권교육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2015-03-16 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 4·3희생자유족회(회장 정문현), 제주특별자치도 재향경우회(회장 현창하) 관계자들이 제주4·3평화·인권교육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통합과 상생의 4·3평화·인권교육’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문 도교육감, 도교육청 관계자, 제주4·3희생자유족회 임원, 제주특별자치도 재향경우회 임원, 4·3평화교육위원회(위원장 양조훈) 위원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4·3평화·인권교육 운영 계획 설명, 참석자 자유 토론 시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통합과 상생의 4·3평화·인권교육을 위한 소통의 장이 더욱 넓어지고, 4·3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반이 더욱 확대돼 교육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