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청년강소기업 체험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2015-03-15     박미예 기자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가 2015 청년강소기업 체험프로그램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고용센터가 주관하는 청년강소기업 체험프로그램 사업은 학생들이 기업체에서 3개월 동안 사전 근무하면서 졸업 후의 진로를 탐색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제주국제대는 올해 사업비 1억1500만원을 투입해 체험프로그램 참여 희망학생 80명을 선발하고 전공과 관련된 기업체에 연결해줄 방침이다.

선발 학생들은 3개월의 근무기간 동안 월 40만원의 연수수당을 지급받는다.

한편, 청년강소기업 체험프로그램은 인턴십 과정의 교과목으로 학점이 인정된다.

특히, 국제대 재학생이 아닌 경우에도 만 15세~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인 경우 자격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국제대 학생경력개발센터(064-754-0276)로 문의하면 된다.

고봉운 학생경력개발센터장은 “직업상담 및 진로상담 등을 통한 취업 프로그램의 비교과 운영으로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부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