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창구 개설, 운영
2005-05-27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비농업인들과 농가를 직접 연결해 주는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26일 북군은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다른 어느 해보다 농촌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본청은 물론 한림읍과 애월읍 등 각 읍·면에 농촌일손돕기창구를 설치해 농촌에 일손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북군은 각 학교에서 실시하는 학생봉사활동과 현장체험학습 등과 연계한 농촌일손돕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내 51개 기관과 단체에 서한문을 발송, 임직원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도내 343개 기관과 단체 1만 6341명이 참여, 감귤원 간벌과 열매솎기, 농작물 수확 등을 벌였다.
문의)741-0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