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교육원 ‘농식품 수출전문가’ 과정 교육생 모집

2015-03-12     신정익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성도)는 다음달 15일부터 5월 28일까지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농식품 수출전문가’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 수출전문가’ 과정은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 확대 등 급변하는 글로벌 농식품 수출 환경에 대응해 우리 농식품의 해외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농식품수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하기 위해 개설된 중기 교육과정으로 올해 35명의 수출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1박 2일의 워크숍을 2회 포함해 총 6주간 진행된다. 동남아·미국·일본·중국 등 해외 국가별 전문강사를 초청, 현지 수출시장 현황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이 맞춤형으로 수출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농식품 수출사례와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수출클레임 및 애로사항의 해결 사례를 통해 교육생들의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강좌로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대상은 수출농업법인, 농식품제조·가공·유통·수출업체에 재직하는 임직원으로,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10만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이나 제주지역본부(748-94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