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난회, 13~14일 난전시회
2015-03-12 박수진 기자
청초한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난’의 다양한 종류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제주동양난회(회장 현영휴)가 13~14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진행할 예정인 ‘제25회 제주동양난회 난전시회’를 통해서다.
이번 전시는 제주동양난회 20여명의 회원들이 정성들여 키워온 ‘춘란’, ‘한란’, ‘혜란’, ‘야생화’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다양한 종류의 난들은 유난히 추웠던 시간들을 이겨내고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현영휴 회장은 “관람객들은 단아한 난의 매력에 매료되고 말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말했다. 문의)010-9840-0500.